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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당적을 가지지 않는 사람에게 당직을 부여한다는 것은 논리상 매우 빈약
  • 다산저널
  • 승인 2018.02.21 17:16
  • 댓글 1

[다산저널]조성은 전 비대위원=안철수씨가 아주 못난 정치인으로 쫓겨나다시피 한 근본적인 이유는 '정당 정치'를 아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명분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상에서 그 어떤 타당성을 국민과 당시 국민의당 당원에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현재 물리적으로 다른 A 정당의 소속의 국회의원을 B 정당의 당직을 맡게 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악수다. 심리적으로 정치적 지향성이 동일한 정당에 와서 발언을 하고 정치적 의사표시를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당직까지 부여하는 것은 감정적 싸움의 연속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같은 예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자유한국당 당직을 맡는다는 것>에 비난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다른 의미로 '정당 정치'를 망치는 방법 중 하나다.
물론 법률상 별도 법인인 정책연구원장을 맡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그 외의 당직은 역풍이 불 수 있는 지점이다. 유승민 박주선 두 대표의 아집, 도의적 정치도리가 없는 것을 비난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니까.

그럴수록 풀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바른미래당이 특례조항을 만들어서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에게 당직을 부여한다고 해서 자유한국당이 제명시킬 것 같은가? 그냥 감정적 골만 쌓여서 정치인 대 정치인 싸움이 아닌 아주 유치한 싸움으로 흐를 뿐이다.
'선관위가 사상 초유의 일이지만 불법은 아닐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고 해도 그것이 꼼수가 아니라는 것은 아닐 텐데, 자문위원이나 차라리 국회 연구 단체를 만들어서 정당하게 활동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대표가 정치적 협상 능력이 없어서 풀어내지 못한다면 타당을 지속적인 악인(나쁜 집단)으로 만드는 것이 전략적인 방법이지, 거기에 대응해서 당적을 가지지 않는 사람을 당직을 부여한다는 것은 논리상 매우 빈약한 것은 사실이다.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공식적으로 나가서 출당 요청을 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바른미래당 출입 기자들에게 풀을 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기사의 30%를 차지하는 것이 훨씬 더 전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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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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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아니지요 2018-02-21 17:25:31

    글 쓴분은 누군지 잘 모르겠으나..
    전략적으로 바른미래당 비례3인을 민평당 당직을 맞게 하고
    민평당에서 당직을 맡은 비례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워딩 뱉어 내는게
    전략적으로 도움 되고 정치에 관심 없는 라이트한 국민들도 지속적으로
    이들이 민평당에서 함께하고 뉴스 거리를 만들고 화자 시키면 소속 당 사람으로 각인화도 됩니다. 정치를 잘 모르는 국민들은 바른미래당이 생긴지도 모르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 많습니다. 또 민평당에서 당직을 맞고 함께 함으로서 정치에 관심 있는 국민들도 계속해서 지방선거때까지 비례의원 불모로 잡고 있는거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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