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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문재인 정권을 죽이는가?
  • 다산저널
  • 승인 2018.03.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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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저널]박혜범 섬진강포럼 대표=이른바 야당과 속칭 극우파들이, 문재인 정권을 문재앙이라 한들, 또는 빨갱이 정권이라 한들, 대부분의 국민들은 믿지 않으며 코웃음을 치는 일들이다.

이처럼 문재인 정권을 향한 국민들의 신뢰를 정치의 본분에서 보면,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알고, 시원하게 긁어주는 정치를 해야 할 야당들은 자신들의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한 수작으로, 국민들의 생살을 긁어 상처를 내놓고, 가려운 곳이라고 우기고 있는 형국이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외면을 하고 있고......

반면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것은 물론, 해묵은 상처와 고질병들까지 치료하여 주려고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지지를 하며 신뢰를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가고 싶은 방향으로, 딱 한 발을 앞서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발목을 잡아 거꾸러트릴 세력은 없으며, 국민들이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다.
마치 숲속의 왕 호랑이처럼, 문재인 정권이 스스로 병들지 않는 이상 죽지 않을 것이며, 문재인 정권을 사냥할 사냥꾼들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작금 국민들의 시선으로 잘 가는가 싶은 문재인 정권이 이상하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회장의 안내를 받았다는 거짓말로 국가와 국민 모두를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한 박영선 의원의 추한 갑질을 비롯하여, 가족에게 아파트를 매매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이상한 거래, 그리고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는데 팔리지 않는 거라며, 눈 가리고 야옹 하고 있는 김상곤 장관 등등, 정부 내부에서 국민들을 등신 취급하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하여,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침묵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상해도 아주 많이 이상하다.

그리고 또 여당인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한 7대 비리 공직배제 원칙을 깨고, 아비의 권력을 등에 업고 아비를 욕보이며 나라를 말아먹는 위기로 내몰아간 중죄들을 저지르고 법의 심판을 받은, 이른바 호래자식들로 불리는 전직 대통령의 자식들을, 유월의 보궐선거에 공천을 하려는 공작으로 여론을 떠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는 문재인 정권이 하고 있는 개혁을 성공시키는 것은 물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끝장내야 할 구태와 부정부패를 묵인하며, 파벌정치와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퇴행의 정치로, 문재인 정권 스스로 국민을 배반하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정한 5대 비리 공직배제 원칙을 어긴 문재인 정권이 다시 약속한 7대 비리 공직 배제 원칙을 또 휴지로 만들며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으로, 국민적 불신과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어리석음이며, 문재인 정권이 자멸하는 길이 될 것인데, 참으로 실망스러운 일이다.
만일 일반인들이라면, 7대 비리 공직 배제를 선언한 문재인 정권하에서, 감히 공천을 바랄 꿈도 꾸지 못할 전과자들이, 전직 대통령들의 자식들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중용되고 여당이 공천을 한다는 것은, 문재인 정권의 개혁을 비웃음거리로 만들며, 문재인 정권을 불신하며 죽이는 시작이 될 것이다.

누가 문재인 정권을 죽이는가?
권력형 부정부패로 측근들과 자식새끼들을 감옥에 보내고, 스스로 죽은 김대중 정권에게 실망한 국민들이, 기대하며 지지했던 노무현 정권도, 개혁에 성공하지 못하고 스스로 죽었는데, 그 이유는 스스로에게 한없이 너그럽고 관대한, 겉 다르고 속 다른 위선(僞善)의 정치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재인 대통령이 전직들처럼 실패하지 않으려면, 평소 입버릇처럼 강조하고, 엊그제 제99주년 3·1절 기념사에서도, 다시 온 나라 국민들과 온 세상에 강조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하여,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 가혹하리만치 엄정해야 할 것이다.

봄날 더 좋은 농사를 짓기 위하여, 자신의 논밭을 확실하게 갈아엎는 농부들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솔선하여, 자신의 논밭을 확실하게 갈아엎어 세상의 모범을 보이며, 국민들의 지지와 협력으로 개혁에 성공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청사에 빛나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땅의 선비들이 대대로 사랑했던 춘란(春蘭) 소심(素心)이다. 세상 그 어떤 색깔에도 물들지 않고, 오로지 흰색 포의(布衣)로 자존심을 세워 보란 듯이 겉과 속까지 맑고 투명하게 핀 꽃이 가히 꽃 가운데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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