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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의료계 최초의 전문의는 누구였을까.
  • 정재상 경기본부장
  • 승인 2018.03.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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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네이버지식

한의학을 아시는 분들 중에는 드라마를 통해서 본 동의보감 허준, 양예수가 조선 의료계 최초 전문의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분들은 전문의는 아니다.
이분들은 대개 의학 이론이나 질병 전반에 걸쳐 치료를 담당했었다.
종기 전문의는 드라마 '마의'에 나왔던 백광현 선생이 있었고, 천연두에 대해서는 유상 이라는 분이 최고의 전문의였다.

유상 선생이 종기를 연구했던 적은 있었지만 천연두나 그와 유사한 질병을 연구하고 역학조사를 하는데 일생을 바쳤다.
유상 선생의 뒤를 잇는 사람은 영조 때 이헌길이라는 사람이다.
이분도 당시 가장 무서운 병인 천연두의 연구와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친 분이다.
이분이 치료한 환자 중에는 다산 정약용도 있었다.
다산은 그의 은혜를 갚기 위해 그에 대한 약전을 쓰고 마과회통이라는 의학 서적을 저술해서 천연두 치료에 크게 공헌했다.

백광현 유상 이헌길 이 세분은 모두 중인 출신이다.
신분 때문에 실력은 뛰어나지만 궁중 어의는 될 수 없었다.
이렇게 역사 속에서 사라진 위대한 인물들은 거의가 중인이나 상민들이 많다.
하지만 신분의 제약 때문에 더 많은 연구나 치료법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 역사의 아픔이다.
붕당으로 나누어져 서로를 견제하고 밀어내는 지금의 현실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하지만 오늘의 모든 것들을 국민들이 목도하고 가슴속에 기록하고 구전되어 후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정치, 제대로 해야 된다.
이 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없어도 정치인들이 없어도 잘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역사에 그대들의 행적은 영원히 기록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정재상 경기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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