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2.7 토 15:24
상단여백
HOME 사회 건강
맛의 혁명, 새로운 개념의 '양념소스'시대 도래
  • 한창희 전 충주시장
  • 승인 2018.09.21 15:38
  • 댓글 0

[다산저널]한창희 전 충주시장=음식의 맛은 소스가 좌우한다.
소스는 양념이다. 주재료의 맛을 돋우는 융합 식품재료다. 순수한 소금을 제외한 모든 융복합 양념이 바로 소스다. 양념소스는 자연식품을 섞어 농축해 만든다.

양념소스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회사가 있다. 바로 코리아메이드푸드(주)다. 식품학 박사를 포함한 요리 전문가들이 모여 각종 양념소스를 연구개발했다. 화학조미료가 아니다. 순수 자연식품을 농축해 각종 양념소스를 만든 것이다.

필자가 우연히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코리아메이드푸드(주)를 방문, 김태훈 대표를 만났다. 김대표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순댓국, 국수, 코다리찜, 겉절이 김치 등을 요리했다. 요리라기 보다 순대나 국수에 소스를 넣고 함께 끓인 것이다. 그리고 파와 고추를 썰어 넣은 게 전부다. 코다리찜도 한 번만 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시간은 3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김치도 즉석에서 만들었다. 절인 배추와 열무에 소스를 넣고 버무렸다. 순식간에 겉절이 김치가 됐다.

문제는 맛이다.

필자도 식도락가다. 일류 요리집 맛과 다를 게 없다. 오히려 낫다. 한마디로 맛의 대박이다. 요리사가 별거 아니다. 나도 요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요리의 혁명이다.

김대표는 이미 289가지 양념소스를 개발해 놓았다. 2만 가지는 이미 생산 준비가 완료됐단다. 지구상에 있는 어떤 요리든 소스를 개발할 수 있단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동물 사료에도 소스를 사용하면 획기적인 일이 발생한다. 소나 돼지, 닭 등에 소스를 첨가한 사료를 먹이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l)가 예방된다. 사육장의 역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제 매년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사육장의 냄새가 사라져 민원도 생길 리가 없다.


김 대표는 식품에 관해 큰 그림을 그린다. 소스 제조 공장과 즉석에서 요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소스 요리 시연장과 가족들이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어우러진 3만 평 정도의 식품 테마파크를 만드는 것이 꿈이란다. 한마디로 식품 체험관광 명소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농업경영인회, 축산업 협회와 연계하여 사회적 기업을 만들면 안성맞춤이다. 농축산업자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요식업계 주방 일손을 덜어준다. 지자체가 유치에 눈독을 들일만하다.

앞서가는 학교 식당과 군부대 식당 등에선 이미 이 양념소스를 사용한다. 우리가 말만 하면 금방 알 수 있는 유명한 식당과 프랜차이즈에서도 이 소스를 사용한다. 그들의 맛의 비밀이 바로 이 양념소스에 있었던 것이다.

코리아메이드푸드의 양념소스가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맛과 요리를 주도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사회 각 방면에 천재들이 너무 많다.
이런 천재들을 우리 사회가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나 관계부서가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벤처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구호로만 외쳐서 될 일이 아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맛, 소스에서도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한창희 전 충주시장  webmaster@dasanjournal.co.kr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