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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각을 드러내는 이언주
  • 심춘보 대표/발행인
  • 승인 2018.1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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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예감대로 이언주는 안하무인격으로 자당의 대표 경고에 공개적으로 들이대고 있다. 이는 자신의 강력한 의지라기보다 당으로부터 핍박을 받는 인상으로 자신의 정치적 노선을 변경하기 위한 마각임에 분명하다. 한 번도 한국당 입당을 말한 적 없다고 했지만 최근 자신의 발언, 특히 "당의 경계를 뛰어넘자"라는 대목은 한국당으로 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어제 손학규 대표의 경고를 두고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대표의 정체성이 의문이라면서 친문인지 반문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적반하장이 아니라 홍준표 발언에 버금가는 황당무계하고 천박한 질문이다. 언제부터 친문 반문이 정치인 정체성의 기준이었던가?

그녀는 또 탄핵을 비판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입장을 드러냈다. 탄핵에 앞장섰던 그녀가 탄핵에 대한 입장 변화는 굳이 설명할 필요 없는 노선 변경의 전주곡이다. 하태경 의원의 말마따나 친박이 된 듯하다.

자유당은 그런 그녀를 보고 싱글 벙글이다. 쌍방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대목이다.

반면 그렇지 않아도 신간이 편지 못한 바른미래당은 미꾸라지 한 마리로 인하여 머리가 더욱 쪼개질 지경일 것이다.

여의도 정가뿐 아니라 선술집 술상에서도 이언주의 부산 영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11.13)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이언주를 두고 너무 빨리 FA 시장에 나왔다고 조롱했다. 당사자인 김무성은 그런 이언주를 염두에 두고 누구든 상의하면 잘 도와줄 생각이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하태경 의원의 주장처럼 김무성의 지역구를 물려받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김무성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부터 준비한 김무성 측근들이 있기 때문이다. 김무성의 배속에는 구렁이로 차 있다.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자에서 언급한 대로 이언주는 지속적으로 당을 향해 이죽거릴 것이다. 핍박받는 코스프레가 자신의 변심에 유리하다고 판단해서다. 혹자는 이런 이언주가 영악하게 사회생활을 잘 한다고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사회와 격리시켜야 할 사악한 암적 존재일 뿐이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지만 이언주의 변신은 조만간 철퇴를 맞고 찌그러질 것이다. 
아!  안철수.....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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