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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진 예비역 장성들
  • 한창희 병장전우회중앙회장
  • 승인 2018.11.19 12:52
  • 댓글 1

예비역 장성 300여 명이 문재인 대통령을 성토하기 위해 11.21(수) 전쟁기념관에서 모인단다. 이들은 쿠데타를 못해 안달이 난 모양이다.

그들은 남북 군사 합의를 빌미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다. 비핵화를 끌어내기 위한 "신뢰구축 행사"를 두고 말이다. 북한의 핵이 존재하는 한 다른 군사적 우위는 사실 아무 의미가 없다.
그렇게 국가를 위한다는 장성들이 지금까지 국방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지금까지 북한의 수십 배가 넘는 국방비를 쓰면서 북한군에게 쩔쩔매며 끌려다니지 않았는가?

느닷없이 임전무퇴, 사즉생을 외치며 모이는 이유가 무엇인가? 쿠데타를 하자는 건가, 북한과 전쟁을 하자는 건가? 장성 출신들이 핵폭탄의 위력도 모르고 철없는 소리를 하는 것으로 들린다. 그래서 똥별 소리를 듣는 것이다.

똥별 중의 똥별 유*흥 장군, 나중에 국방장관도 했지만 이런 자들의 무능 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이 작전지휘권도 미국에 넘겨준 것이다.
당신들 중에 전시작전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악이라도 써본 장성이 있는가? 오히려 진시작전권을 회수하면 한국이 공산화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인구도 두 배나 많고  국력도 몇 배나 센데 왜 북한을 못 이긴단 말인가? 북한이 핵을 개발할 때 당신들은 도대체 어떤 대책을 세웠는가?

무능한 당신들 같은 장성 때문에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생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유태계의 압력을 받아 북한을 선제공격했으면 북한의 핵은 어디로 날아왔겠는가? 전쟁을 피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을 좌파 운운하며  딴지 좀 걸지 마라. 그럼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60% 이상의 국민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누워서 침 뱉기다.

지금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내는 게 선결과제다. 그리고 남북이 서로 나라로 인정하고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교류를 해야 한다. 그래야 남북이 평화적으로 상생하며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일부 몰지각한 예비역 장성들께선 정신 좀 차리고 자중하길 바란다. 열심히 국토방위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역 장성들이 배울까 겁난다.

당신들은 말로만 국방 하지만 몸으로 때우고 목숨을 내던지는 건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다. 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제발 헛소리하지 말길 바란다.
핵 전쟁을 한번 상상해 보라.
'예비역 장성'들이 계속 헛소리를 하면 "예비역 장병"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한창희 병장전우회중앙회장  webmaster@dasan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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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하라 2018-11-22 22:41:34

    북핵폐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문재인대통령의 남북평화정책에 일정부분 찬성하는 국민들도 있지만, 11.21일 남북합의서는 적화통일의 야욕을 숨기고 있는 북한군부와 북한로동당의 추종세력,김정은3대독재자보위세력의 위장전술,막스레닌이 만든 공산주의 선정선동을 간과한 성급하고 졸속적인 합의서이다고 생각하는 국민들도
    60%가 넘는다고 생각한다. 문대통령이 한국을 적화통일의 길로 안내하는것은 아닌지? 유독 김정은에게 호의적인이유, 우리지도자들이 김정은세력에게 하대,홀대당하면서도 웃는이유를 모르겠다. 우리 정치인들,장관들,안보책임자들은 반성하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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