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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의원, “영화라고 해서 새빨간 거짓을 관객에게 전달해서는 안 된다.”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좋은 영화나 바람직한 영화는 결코 아니다.
  • 심춘보 대표/발행인
  • 승인 2018.1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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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유성엽(전북 정읍 고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봉 3일 만에 백만 관객을 끌어 모와 흥행몰이에 질주하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혹평에 가까운 관람 소감을 썼다.

유 의원은 이 영화는 ‘좋은 영화’나 ‘바람직한 영화’는 결코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영화를 관람했거나 관람할 예정인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가히 충격적인 주장일 수도 있다.

유성엽 의원은 좋은 영화나 바람직한 영화가 아닌 이유를 “이 영화처럼 대응하다가는 더욱 처참한 경제 재앙을 초래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부도의 날을 초래하자고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꼴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유성엽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이 영화는 1997년 '국가부도의 날'은 신자유주의자들의 음모가 유발했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제인데, 이것은 '국가부도의 날'을 초래한 정책을 은폐시키고, 그 책임자들을 면책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말았다. 이것은 새로운 '국가부도의 날'을 일으켜도 좋다거나 괜찮다는 메시지나 다름없다.”라는 것이다.

유 의원은 외환위기를 초래한 원인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외환위기는 경상수지 적자로 인하여 외환이 고갈되어 발생한 재앙으로 재정지출을 팽창시킨 정책이 국가부도의 날을 초래한 직접적 원인인데도 신자유주의자들을 외환위기의 원흉으로 끌어들였다”는 것이다.

또 “이 영화는 진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한 책임자들, 즉 김영삼 정권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주장했다.

유성엽 의원은 “영화가 아무리 픽션이라지만, 새빨간 거짓을 관객들에게 전달해서는 안 된다. 이런 어이없는 오도는 또 다른 '국가부도의 날'을 일으키라고 촉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에게 더 큰 불행을 안겨주자고 제안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것은 악마나 할 짓이다.“라며 글을 맺었다.

이 영화를 관람했거나 관람할 예정의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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