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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국민을 분노케 한 이순자의 세치 혀
  • 심춘보 대표/발행인
  • 승인 2019.01.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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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개차반인 가정이라도 그중 한 사람 정도는 올바른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 아비에 그 자식들이고 부창부수다.

동서와 고금을 막론하고 이런 가족 구성원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대단히 특이한 구성원들로 연구 대상이다.  그들은 마귀의 군대를 거느린 사탄이다. 그들을 악마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그들은 후천적으로 타락한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악을 품고 세상에 나온 존재들이다. 귀태의 존재들이다.

바로 전두환과 그 족속들을 두고 하는 소리다.

평생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도 시원찮을 족속들이 아직도 분기(憤氣)를 안고 사는 모양이다.

세상의 이목 같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산다.

대한민국이 쓸데없이 관용이 넘쳐나는 국가다. 이런 철면피들을 관용이라는 미명하에 단죄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망언은 아베와 그 아류들의 전유물인 줄 알았다. 이순자의 입에서 경천동지할 망언, 아니 정신분열증의 요설이 새해 벽두부터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전두환, 자신의 남편이 민주주의의 아버지란다. 법이 있기 망정이지 법이 한눈을 판다면 능지처참을 해도 시원찮을 사고의 소유자다.

박지원 의원의 말처럼 전두환이 민주주의의 아버지이면 박정희는 할아버지라도 된다는 것인가?

민주주의가 뭔지 알고서 하는 소린지 모르겠다. 마귀처럼 변한 몰골의 머리에는 민주주의가 그저 단임제의 약속을 지킨 것이 전부인 줄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만약 당시에 단임제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은 루마니아 차우세스쿠와 같은 꼴을 당했을 것이다. 직선제 개현 역시 자신 스스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호헌을 주장했다 분노한 시민의 요구에 굴복한 항복문서가 6.29선언으로 나온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없다.

그녀의 입에서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새 나오는 것도 참담한 일이다. 민주주의를 농락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노력에 총과 칼로 짓밟은 그들이다. 그런 족속들이 민주주의를 입에 담다니 기가 막힐 일이다.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온 국민이 분노하는 망언에 입을 닫고 있는 그 후손들, 자유한국당이다. 침묵을 지키는 속셈이야 훤하지만 혹시 이순자의 말에 동의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파렴치 한 들이다.

민주주의 아버지 ‘로크’가 거품 물 일이다.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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