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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할 지만원과 추종세력들....그리고 김진태
  • 심춘보 대표/발행인
  • 승인 2019.0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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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 국회 대회의실은 난장판이었다. 어제는 2.8 독립선언식이 있었던 역사적인 날이었다.

자유당 김진태가 지만원을 앞세워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능멸하는 날이기도 했다.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한 지만원이 자유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를 등에 업고 국회 대회의실에서 ‘5.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라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하필 2.8독립선언식이 있었던 날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립운동 자체를 부정하려는 세력들이 분명하다.

행사 시작 전과 과정은 난장판이었다. 지만원 세력과 독립의열단 단체 간 고성이 오갔고 지만원 세력의 폭력이 난무했다.

지만원은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 600명이 개입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그를 비롯한 자유당 일부 세력들은 지속적으로 북한군 개입을 주장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본 현장 상황은 머리가 쭈뼛 설 정도로 분노하기에 충분했다. 같은 민족끼리 저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등골이 오싹했다.

현장을 취재한 응징취재 전문 방송 <서울의 소리>백은종 기자의 고군분투가 눈물겨울 지경이었다.

지만원 세력은 백 기자에게 ‘김정은은 개새끼’라는 소리를 해보라고 여러 차례 고함을 친다. 백 기자는 ‘아베는 개새끼’라고 해보라고 응수했다. 그들은 하지 못했다.

그들은 5.18 유가족들에게 ‘빨갱이’라고 소리쳤다. 억장이 무너졌다.

그들은 결코 같은 국민이 아니다. 그들 손과 등에는 태극기가 들려 있고 붙어 있지만 그들 마음속에 대한민국은 없다. 오로지 진영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36년간 우리 민족을 수탈한 일제를 옹호하고 있다. 백 기자의 주장처럼 그들은 척살의 대상이 분명하다. 그들은 거짓과 선동으로 취해 있었다. 아니 중독되었다.  그들 손에 들린 태극기는 울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내준 김진태다. 국회를 수구 꼴통들에게 활개 치도록 내주었다. 통탄할 일이다. 만고의 역적이나 다름없는 지만원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하니 뿌리가 의심스러울 뿐이다.

어제 있었던 망동에 대해 자유당은 입을 다물고 있다. 한통속이라고 시인한 셈이다. 다시 말해서 그들 역시 아직도 5.18민주화운동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행사장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만 보더라도 그렇다.

지지율이 다소 올라간다고 수구 꼴통 본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일본이나 도긴개긴이다.

귀신은 뭐 하나??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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