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9.18 수 15:44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뉴스&코멘트
임은정 검사, 여환섭 특별수사단장 임명은 황당하고 참혹
  • 다산저널
  • 승인 2019.03.29 20:52
  • 댓글 1

임은정 검사가 김학의 전 법무차관 재수사를 위한 특별 수사단장에 임명된 여환섭 지검장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임 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환섭 단장에 대한 언론의 호평과는 달리 검찰 면죄부 수사 또는 꼬리 자르기 수사로 치닫는 불행한 결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임은정 검사는 김학의 법무차관이 내정되었을 당시에도 언론은 “평소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유명, 통솔력과 추진력 등 리더십 우수 운운의 기사가 많았었지요.”라면서 여환섭 단장을 신뢰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임 검사는 강원랜드 수사 당시에도 여환섭 검사장의 이름을 슬쩍 들었다면서 채용비리 부실수사의 원인도 강원랜드1차 부실수사와 관련된 대검 담당자를 단장에 지명했기 때문이라는 의미심장한 주장을 적었다.

임은정 검사는 지난 2월 모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자격 없는 검사들을 고발했다며 “검찰은 2015년 귀족 검사의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은폐하였고, 문무일 검찰총장 등 현 대검은 그 조직적 은폐에 관여한 자들에게 면죄부를 주었지요.“"라고 주장하면서 "2015년 당시 거짓 해명으로 국민들을 우롱했던 대검 대변인(여환섭)을 단장에 지명한 이유가 뭘까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임 검사는 “누구에게 수사를 맡기는지를 보면, 수사를 맡긴 자의 의중이 엿보이고, 수사 결과까지 다소간 예상할 수 있지요. 어이없고, 황당함을 넘어서는 참혹함에 할 말을 잃습니다."라며 여환섭 단장 지명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다산저널  webmaster@dasanjournal.co.kr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산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정호상 2019-03-30 14:00:16

    임은정 검사를 응원합니다.
    이왕에 비판을 하였으면 대안도 함께 올렸으면 잘모르는 국민들이 교체요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지켜 보겠습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