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6.18 화 16:24
상단여백
HOME 이슈 시사촌평
[촌평]4.3 보궐선거, 민주당이 져야 민주당이 산다.
  • 심춘보 대표/발행인
  • 승인 2019.04.02 22:40
  • 댓글 0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잠시 후면 끝난다. 두 석에 불과하지만 선거결과는 시사 하는바가 클 것이다.
민주당은 직접 참여한 곳이 한 곳이고 전통적 험지이지만 패할 경우 야당의 공세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렇다고 국정의 동력까지 상실할 정도는 아니지만 자유당의 기고만장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통영.고성은 민주당이 패배할 것이다.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져야 한다. 비록 황교안의 경기장 난입과 오세훈의 노회찬 막말이 있었지만 정부여당의 실정에는 세발의 피 인지라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황교안 체제가 안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결과가 되더라도 완벽하게 심판당해야 한다.
만약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민주당과 청와대는 정신 차릴 기회를 상실한다. 패배를 거울삼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내년 총선에서 그나마 선전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이나 청와대가 스스로 정신 차리지 못한다. 다른 무엇인가가 견인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선거의 패배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양문석은 아쉽게 되겠지만 민주당에게는 화타의 처방보다 더 효험 있는 약이 될 것이다.
내 가 왜 이런 말을 하는고 하니 적폐세력에게 나라를 다시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뾰족한 수도 없다.
잠시 죽더라도 영원히 사는 길을 모색하면 된다.

그나저나 바른미래당의 내분은 격화될 것이 분명하다. 언급한대로 손학규 대표는 지도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고 대표직을 내려놓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자유당이 한 곳에서 승리해도 그렇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두 곳 다 이긴다면 바른미래당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오늘밤이 바른미래당으로서는 폭풍전야다.
곧 안철수 얼굴을 다시 보게 생겼다.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저작권자 © 다산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춘보 대표/발행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