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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밥 얻어먹고 살기가 쉽지 않다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이야기
  • 박혜범 섬진강정신문화원장
  • 승인 2019.04.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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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니 어제(4월 9일 오후 6시) 존경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효창공원 백범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의 시간을 가졌는데, 용산구민들은 물론 서울시 구청장들과,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이른바 거물 정치인들까지 등등 3,000여명이 참석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한다.

용산구 최초 4선 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등, 믿음직한 기록과 직함들을 가지고 있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이력을 통해서 보듯, 출판기념회는 인간 됨됨이는 물론 용산구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정치인 성장현을 세상이 인정하고 용산구민들이 치하(致賀) 하는 자리였음을 알 수가 있다.

몸이 불편한 탓으로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지도 못했고, 아직 책을 구입하지 못한 관계로 읽어보지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마음을 나누고 있는 친구 벗 이전에, 나름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촌부가 뉴스를 보고 역시 성장현이라며 감탄한 것은, 그가 선택한 책의 제목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다.

개인적인 인간관계가 친하고 친하지 않고를 떠나서, 흔히 정치인들의 의례적인 일이라고 출판을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라는 제목을 보면, 굳이 책을 읽어보지 않아도 진솔한 인간 성장현과 성심을 다하는 정치인 성장현의 진면목을 동시에 알 수 있는 것으로, 역시 성장현 다운 제목이라는 생각이다.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는 뉴스 기사처럼, 명년 총선에 출마하는 새로운 성장현의 출정식이라 할 수 있고, 어쩌면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상징인 책의 제목을, 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밥 먹고살기가 어디 쉽다냐?”를 두고, 굳이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로, 길고 어려운 말을 제목으로 선택한 성장현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공직자의 본분 목민관의 본분이 뭔지를 몸으로 깨달으며 살아온 것을 겸손하게 드러낸 것으로, 그가 무엇을 선택하든 믿고 기대해도 좋다는 신뢰와 믿음이 간다.

다른 한편으론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라는 이 말은, 촌부도 귀에 익은 소리로, 우리들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서 어머니와 아버지들께 이따금 하셨던 말씀이고, 어머니와 아버지들께서는 사는 일들로 힘들어하는 우리들 자식들을 달래며 하셨던 말씀이고, 지금은 가끔 직장이 힘들다고 푸념하는 딸에게 내가 종종 하는 말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남의)“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라는 이 말은, 섬진강 유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라면, 귀에 익고 몸에 밴 가르침으로, 무엇이든 맡은 바 책무에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이며 정서다.

이렇듯 정치인 성장현이 자신을 드러내는 책의 제목으로 선택한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의 의미는, 우리의 선조들이 어떤 뜻으로 어떻게 실천했는지를 알면 아는 만큼 넓고 크고 무겁다.

흔히 천박한 소인배들은 내가 벌어서 내가 내 밥을 먹는다고 착각하며 오만한 언행으로 안하무인이지만, 지금 내가 먹고 있는 한 숟갈의 밥이,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온 것인지를 아는 사람들은, 가까이는 최선을 다하며 수고한 자신에게 감사하고, 넓게는 기회를 베풀어준 이웃들과 세상에 감사하며, 겸허히 먹는 것이 이 한 숟갈의 밥이기에 하는 말이다.

차후 정치인 성장현에 대하여 하늘이 의미하는 바를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지만, 천 년 전 세상에 빛을 전하여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한 섬진강 강변에 우뚝 솟은 오산(鰲山) 남쪽 골짜기에서 태어난 정치인 성장현을 풍수로 풀어 보면, 한마디로 삿갓을 쓴 도인(道人)이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백운(白雲)을 헤치고 승천하는 용(龍)을 되돌려 왔는데, 그가 바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다.

부연하면 도참과 풍수로 풀어보면, 흰 구름을 헤치고 승천하던 용이 되돌아온 운세가 정치인 성장현이니 그가 서울 용산(龍山)에서 4선으로 당선 용산구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용산구를 서울의 중심으로 만들어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타고난 용(龍)의 운세에, 자라면서 선친(先親 돌아가신 부친을 존칭하는 말,)으로부터 들었던, 남의 밥 얻어먹고 사는 일들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우치고, 성심을 다하여 실천하고 있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야말로, 용산구민들의 지지와 치하(致賀)를 받으며, 세상의 기대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이다.

비록 오래전 불행한 사고를 당하여, 육체적인 노동이 불가한 촌부이지만, 나름 공밥은 먹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일일부작(一日不作) 일일불식(一日不食)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저 유명한 백장회해(百丈懷海 620∼814)선사의 가르침을 새긴 글귀를 컴퓨터 자판기 밑에 깔아놓고 내가 나를 경계하며 살고 있지만, 정치인 성장현이 자신을 오늘의 자리로 이끌어준 선친의 가르침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예로부터 성군(聖君)들은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하였고, 대대로 이 말은 성인군자들이 세상을 구하고 백성들을 태평성대로 이끌어가는 지침이 되어오고 있음에서 보듯이, 정치인 성장현이 오늘의 마음을 더 깊이 새기고 새겨서 하늘이 예비하여 놓은 뜻에 부응하며, 용산구민들이 바라고 자신이 바라는 보다 더 큰 뜻을 이루어가기를, 섬진강 촌부는 간절히 손 모아 빈다.

 

박혜범 섬진강정신문화원장  webmaster@dasan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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