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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 치르자 마자 복권 탄 평화당
  • 심춘보 대표/발행인
  • 승인 2019.08.14 17:44
  • 댓글 2

평화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은 이유가 1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밝혀졌다.

지지율이라고 할 수 없는 형편없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평화당이 10여명의 집단 탈당 이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평화당은 마치 잃어버린 금메달을 다시 찾아온 듯한 축제 분위기다.

별짓을 다해도 1~2%대에서 꼼짝하지 않았던 지지율이 반등한 요인은 분석이고 뭐고 할 것 없이 명확해졌다. 물론 1개 여론조사(알앤서치)의 결과를 보고 예단할 수는 없지만 창당 이래 5%대까지, 바른미래당의 턱밑까지 접근했다는 사실은 남아있는 평화당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소 잡아 잔치해도 부족함이 없을, 그야말로 초상치르자 마자 복권 탄 기분일 것이다.

지금까지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있었던 원인이 다름 아닌 탈당파들에 있었다는 해석은 무리가 아니다. 지지율이 오를 다른 특별한 변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광주 전남에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광주 전남 의원들이 대거 탈당 했음에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탈당의 명분이 없다는 분석이 가능하고 탈당파들에 대한 기대를 별로 하지 않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해석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비록 의석 수는 냄비 찌그러지듯 쪼그라들었지만 이 같은 지지율은 남아 있는 평화당 지지자들에게는 빈집에 황소가 들어온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이 지지율을 계속 유지하면서 상승 곡선을 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허나 평화당이 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극정성 기도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목덜미 잡을 결과다.

한편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덩달아 바른미래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유승민계가 떠나 준다면 지지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고무적인 분석을 하느라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10%대를 넘게 치고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하지만 유승민계가 떠나 봐야 정확한 결과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시험 삼아 떠나 보는 것은 어쩔지...

분명한 것은 바른미래당 당권파에게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유승민 계열을 쫓아내는 근거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여론조사 수치만 보면 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의 비당권파들에게 명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양 당의 비당권파들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감지했을 것이다.

 

심춘보 대표/발행인  a257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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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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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9-08-15 13:43: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732561 어제 말씀 드린대로 민평당 지지율 0.9% 나왔습니다. 메이져기관이지요   삭제

    • 안태공 2019-08-15 13:14:04

      민주평화당을 고수하는 당원의 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이고 기분좋은 기사에 감사드립니다^^

      다산저널에 후원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연락바랍니다.

      민주평화당 부산광역시당 중구영도구지역위원회
      위원장 安豊 010-4558-821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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