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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한 나경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
  • 선우재수
  • 승인 2019.11.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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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단식 중에 여야 3당대표가 미국을 갔다. 자유당 내에서 비판이 있었다.

명분은 과도한 미국의 방위비 인상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 내 여론의 환기시키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국익을 위한 일에 여야 없이 초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일이다. 그런 줄만 알았다.

그러나 당초 방미 목적과는 별도로 당리당략이 발동되었다.

내년 총선 전까지 북미회담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이 발설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비공개 의총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미국 방문에 대한 당내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나온 말인 듯싶다.

그냥 따라 나선 것이 아니라 미국에 그런 요청을 하기 위해 갔으니 이해해 달라는 취지인 모양이다.

참으로 어이없는 인사다.

나경원의 머리에는 한반도 평화라는 것이 아예 없는 것 같다. 오로지 총선 승리와 정권 쟁취만 있는 것 같다. 한반도가 지속적으로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전근대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7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했을 때도 같은 취지의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북풍의 추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음이다.

나경원의 부탁을 받은 ‘스티븐 비건’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생각만 해도 부끄러운 일이다.

제1야당 대표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법한 소리인가?

그녀는 원내대표만이 아니라 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자유당뿐 아니라 나라를 망칠 인사다.

 

 

 

선우재수  tjsdnwotn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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