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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관규는 다르다.
  • 심춘보 주필
  • 승인 2020.01.07 22:09
  • 댓글 3

선거가 다가오면 출마자들이 자신을 알리고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라는 것을 한다. 저자는 본인이지만 실제 본인이 글을 썼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알려진 바로는 거의 대부분이 대필이라는 것.

수천명 출마자 중 자신 있게 글 한 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개인적으로 상당히 궁금한 점이다.

정가 15,000원 정도로 표기되어 있지만 판매가는 다르다. 유력 정치인이거나 당선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봉투는 두꺼워지고 책에는 날개가 달린다. 그러나 정작 읽어보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있는 노영민은 출판기념회에 카드 단말기까지 비치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주었다. 대목을 보겠다는 심산이었을까? 

출판기념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기부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출판기념회가 지인들에게는 곤욕이다. 초대장을 보내는 것은 봉투를 들고 오라는 압박인데 얼마를 담아야 하는지 근심거리다. 어떤 이는 노골적으로 금액을 책정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고민을 해결 해주지만 날강도나 다름없다.

그런 가운데 통상적 관행을 깨고 출판기념회 대신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겠다는 후보가 있다. 순천에 출마한 민주당 노관규 예비후보다. 다른 경쟁자들과는 달리 그는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고 웹툰을 통해 자신을 알리겠다고 한다. 신선한 충격이다.

총 10편을 제작해서 오늘(1/7)부터 한 편씩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노관규 예비후보는 작은 변화를 시도한다고 했다. 작은 변화의 시도라고 했지만 우리 정치가 지향해야 할 본보기다.

노관규 예비후보의 말처럼 정치라는 것이 시민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가 만약 순천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우리 정치가 조금이나마 그로 인하여 변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오늘도 병석에 누워있는 아들을 살피러 서울과 순천을 오간다.

지금 대한민국은 출판기념회로 북새통이다.

 

심춘보 주필  a257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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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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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민 2020-01-08 08:04:16

    과연 노관규후보가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가?
    민주당 달고 4번이나 떨어진 후보가?
    자식과 아내 병원비며, 생활비 그리고 선거자금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가? 시장직 버리고 나온 이후에 한번도 경제활동을 한적이 없을텐데...ㅡㅡ   삭제

    • 순천사랑 2020-01-08 00:12:46

      아픈 아들 와이프 병상에 두고 정치하겠다는 것이 좋아보이나요? 오만이죠
      자기 아니면 순천 안된다라는 생각이
      가화만사성이라 했는데 집안부터 평안과 안녕부터 챙기지 도박중독처럼 정치중독도 아니고... 다선을 해서 본인이 이룬 업적이 많은 것도 이닌데 정말 교만과 오만이 넘치는 사람 병상에 누운자식과 간호하는 동생 아내는 얼마나 허할까? 가족보다 본인의 입신양면이 먼저라고 저러고 선거에 나갔으니~~   삭제

      • 김철현 2020-01-07 23:40:28

        이시대의 진정한 지도자인게 확실하네.
        신선함과 새로운 변화는 순천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게 자명한일이다.
        노관규만이 17,18,19,20대의 실추된 순천을 살릴 인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
        순천지민의 희망을 꼭 이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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